4월 둘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4월 둘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내용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활의 기쁨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오늘도 수요예배의 자리로 저희를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지금도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심을 믿으며, 이 시간 온 마음을 다해 주님께 나아갑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 부활주일을 통해 저희에게 새 생명의 소망을 다시금 허락하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그러나 그 감격과 결단이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흐려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부활의 기쁨이 단지 하루의 감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능력이 되게 하시고,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선택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여전히 세상의 염려와 걱정에 마음이 흔들리고, 믿음보다 현실을 앞세우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면서도 낙심하고 주저앉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권능이 우리의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부활의 주님을 따르는 자로서, 저희의 삶이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이전의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생명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말과 행동, 생각과 선택 속에서 주님의 생명이 드러나게 하시고, 어디에 있든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부활의 기쁨이 공동체 가운데 충만하게 하시고, 형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살아있는 믿음으로 서로를 세워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각 부서와 사역 위에 은혜를 더하시고, 맡겨진 자리마다 충성과 기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특별히 지친 성도들에게 새 힘을 주시고, 낙심한 이들에게는 부활의 소망으로 다시 일어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갈등과 어려움 속에서도 부활의 생명이 이 땅 가운데 임하게 하시고, 참된 회복과 소망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로 나아가게 하시고, 모든 국민이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 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찬양을 기쁘게 흠향하여 주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셔서 살아있는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듣는 저희 모두가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삶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