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일 대표기도문
오늘 안내해드릴 기도문은 6월 셋째주일 대표기도문입니다. 6월 셋째 주일를 드리는 성도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래 기도문을 참고하셔서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세요.
6월 셋째주일 대표기도문 내용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날을 허락하시어 이 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을 살아오는 동안 우리의 발걸음마다 함께하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이제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세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예배드릴 수 있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특권인지 모릅니다.
이 시간,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 가운데 친히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어느덧 한 해의 절반을 지나 유월의 세 번째 주일에 이르렀습니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한결같이 신실하셨습니다.
아침마다 새로운 긍휼로 우리를 붙드시고, 넘어지려는 우리를 일으키셨으며, 낙심하려는 마음에 소망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때로는 뜨거운 여름 햇살처럼 삶의 무게가 우리를 짓눌렀지만, 주님은 그 무게보다 크신 분이심을 이 자리에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한 주간을 돌아볼 때, 우리는 마땅히 드려야 할 자리에서 주님보다 세상을 먼저 택했음을 고백합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따른다 하면서도, 마음은 염려와 욕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웃의 아픔에 눈을 감고, 가까운 이를 상하게 한 말과 행동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새롭고 온전한 마음으로 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한 주간 말씀을 준비하시며 씨름하신 목사님 위에 성령님께서 친히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 각자의 삶의 자리에 날카롭고도 따뜻하게 임하게 하시옵소서.
오늘 선포되는 말씀 앞에서 우리의 굳은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우리의 교만함이 내려앉아,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주님의 눈으로 보살펴 주시옵소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이들에게는 안식을 주시고, 어떤 결정의 기로에 서 있는 이들에게는 분별의 지혜를 주시옵소서.
가정 안에서 갈등과 상처로 힘겨운 이들이 있다면, 주님이 그 가정의 화평이 되어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 공동체가 서로의 짐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꺼이 무릎 꿇는 믿음의 가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나라와 사회를 위하여도 간구합니다.
여름이 깊어가는 이 계절, 폭염과 재난으로부터 이 땅의 모든 생명을 지켜 주시옵소서.
특별히 힘없고 소외된 자리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는 이웃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이 교회와 성도들을 통하여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세계 곳곳에 복음을 들고 나간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낯선 땅에서 외로움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그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위로가 충만히 임하시고, 그들의 손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와 찬양을 우리의 구주 되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